최순실 이복오빠 "父최태민 `타살 사건` 수사의뢰"..특검 다시 찾아

박지혜 기자I 2017.01.10 15:18:1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의 이복오빠 최재석 씨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아버지 최태민 씨 사망 사건의 재수사를 요청했다.

최재석 씨는 10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특검팀 사무실을 찾아 최태민 씨의 타살 사건을 수사해달라며 수사의뢰서를 냈다.

최순실 씨의 이복오빠 최재석 씨(사진=이데일리DB)
최태민 씨는 지난 1994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재석 씨는 앞서 얼론 인터뷰를 통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최재석 씨는 지난달 29일 특검 사무실에 나와 최순실 씨 일가의 재산 관련 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 장시호 `최순실 태블릿PC` 특검 제출..정청래 `블록버스터급 폭로전` 예고 
☞ 장시호, 특검에 `최순실 태블릿PC` 자발적 제출.."JTBC 보도와 다른 제품“
☞ 朴측 "대통령은 24시간 재택근무"..盧 `관저 정치` 사례 들어


최순실 `국정농단`

- 안민석 “이재용 구속 이끈 노승일 부장을 도와주세요” - 최순실 "대통령도 바뀌었으니 의혹 말고 제대로 밝혀달라" - 특검, '의료농단' 김영재 원장 징역 2년6월 구형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