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부는 26일 미일 관세 합의 양해각서(MOU)에 따라 5500억달러 투자 패키지를 지원을 위해 JBIC 내 ‘일본 전략투자기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정부는 각의(국무회의)에서 JBIC의 선진국 투자 범위를 자동차, 제약 산업 등으로 확대하는 규정 개정도 단행했다. 이전 규정은 신흥국과 비교했을 때 선진국 투자의 범위를 제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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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의 투자 패키지에는 JBIC와 일본무역보험(NEXI)을 통한 지분 투자, 대출, 대출 보증이 포함된다. 재무성은 JBIC 내 신설되는 투자 기구가 일본의 경제 안보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에서 일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지난 7월 미일 무역합의 이후 이달 초 세부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대미 투자액 5500억달러 대부분 현금 출자 방식으로 투자하고,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수익을 50대 50으로 배분하되 이후에는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가기로 합의했다.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각의 기자들과 만나 “일본 기업이 전략적 분야에서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강인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일본 경제와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JBIC에 일본 전략투자기구를 창설해 경제·국가 안보의 관점에서 중요한 분야에서 일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토 재무상은 또 일본은행(BOJ)이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 매각 방침을 결정한 데도 언급하며, 향후 금융정책 운영과 관련해 “물가 안정 2% 목표의 지속적·안정적 달성을 위해 적절한 금융정책이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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