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고소된 더탐사 기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앞서 한 장관 측은 9월 28일 퇴근길에 자동차로 미행당하는 등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한 장관의 주거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더탐사 기자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해당 기자와 더탐사는 한 장관 관련 제보를 확인하려는 취재 활동으로, 취재를 위해 거주지를 확인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라며 스토킹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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