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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성범죄 신고는 △성폭행 39건 △성추행 540건 △디지털성범죄 21건이 접수됐다. 특히 성추행의 경우 2020년(107건) 대비 5배 이상 폭증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군내 성범죄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자 신고를 망설이던 피해자 신고가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군 성범죄 문제는 고질적인 문제이며 이를 내부에서 쉬쉬하며 은폐하는 군의 문화가 선진적인 병영문화 조성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시대착오적인 구시대 악습을 관행이라며 방치하는 잘못된 군내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