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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바이오·제약주가 상승세가 컸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랩지노믹스(084650), 경동제약(011040), 신일제약(012790), 신신제약(002800) 모두 이에 해당한다. 특히 신일제약은 지난 2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업종별로도 제약은 기타서비스(4.01%)에 이어 가장 높은 3.60%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역시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2%(165.44포인트)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0.57%(18.72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0.24%(25.76포인트)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낙관적 소식이 미·중 충돌 악재를 이겨냈단 분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형 제약주가 많이 올랐고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종목도 다수 상승했다. 또 개인 자금 유입 확대도 코스닥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며 “상승 국면이 조정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 유동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0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반면 개인은 107억원, 기관은 85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개인은 이날 오후 3시께까지 매수가 우세했지만 결국은 순매도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지난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더해 53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혼조세였다. 기타서비스(4.01%), 제약(3.81%), 비금속(3.60%), 비금속(3.35%) 등이 3% 이상 상승했고 제조, 종이·목재,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음식료·담배, 화학 등도 모두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금속,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방송서비스 등은 모두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9%)를 포함해 에이치엘비(028300)(2.0%), 셀트리온제약(068760)(1.10%), CJ ENM(035760)(1.51%), 펄어비스(263750)(1.25%)는 하락했다. 반면 시가총액 2위인 씨젠(096530)은 12.72%나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 케이엠더블유(032500), 알테오젠(196170)은 상승했다. 특히 알테오젠은 시가총액 10위 주식 중 가장 높은 19.82%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3억5920만4000주, 거래대금은 13조4946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해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53개 종목이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