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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종덕 장관 유엔세계관광기구서 ‘메르스 극복’ 소개

김성곤 기자I 2015.09.17 18:55:25
김종덕(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콜롬비아 메데인(Medellin)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 참석을 계기로 현지시간 14일 리진자오(李金早)중국 여유국장과 만나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 개막식에 참석, ‘메르스 조기극복’ 등 한국관광의 위기관리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개막식 직후 이어진 UNWTO-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고위급 포럼에서 대다수 외래관광객이 항공편을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리적인 특성 소개와 함께 관광과 항공산업 간 동반자적 관계 구축과 항공부문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

또 ‘관광 - 포괄적 발전과 사회변화 조성’을 주제로 열린 1차 본회의의 일반토론(General Debate)에서는 메르스 직후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위축된 관광산업을 조기에 회복하고 있는 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발전과 사회 전체의 발전 간의 상호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번 총회 참석을 계기로 리진자오(李金早) 중국 여유국장을 만나 양자회담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총회 개최국인 콜롬비아의 산드라 하워드(Sandra Howard) 통상산업관광부 차관과도 면담을 갖고 양국 관광교류 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종덕(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지시간 14일 콜롬비아 메데인(Medellin)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 참석을 계기로 개최국인 콜롬비아의 산드라 하워드(Sandra Howard) 통상산업관광부 차관을 만나 관광분야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덕(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지시각 14일 콜롬비아 메데인(Medellin)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 개막식 직후 이어진 UNWTO-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고위급 포럼에서 ‘메르스 극복’ 등 한국관광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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