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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5bp 내린 3.980%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9bp 오른 3.832%, 30년물은 2.2bp 오른 3.796%로 마감했다. 50년물은 2.2bp 오른 3.7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3.13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8107계약, 은행 2576계약, 연기금 9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1만554계약, 투신 201계약, 개인 5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6틱 오른 108.25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353계약, 금융투자 777계약, 투신 22계약 순매도를, 연기금 316계약, 은행 562계약, 개인 453계약 순매수했다.
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지금 시장 분위기는 숏 재료가 나와도 크게 민감하게 반응할 것 같지 않다”면서 “다만 단기적인 롱재료가 나온다면 큰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짚었다.
이어 “크레딧 시장이 강한데, 시장이 얇아 안 따라가기도 그렇지만 내년 기업들 실적이 올해 보다 과연 좋을지, 조금은 성급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전거래일과 같은 3.83%, 4.31%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