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건설장비업체인 테렉스(TEX)는 연간 가이던스를 소폭 상향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여전히 하회했다.
이에 18일(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 기준 테렉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09% 하락한 52.01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테렉스는 2023 회계연도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기존 7달러에서 7.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7.16달러를 하회했다.
또한 테렉스는 존 개리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1일 퇴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몬 미스터 고소작업차 플랫폼 회장이 차기 CEO로, 데이비드 삭스 테렉스 이사회 독립이사가 회장으로 부임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