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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2bp 오른 4.191%를 기록했고 20년물은 3.9bp 오른 4.162%, 30년물은 4.5bp 오른 4.141%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약세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2.73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726계약, 투신 157계약, 은행 295계약, 연기금 60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258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틱 내린 106.45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4742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3377계약, 투신 166계약, 은행 509계약 순매도했다.
장 중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작전이 잠시 휴전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내용을 보면 작전하기 전에 이집트로 피란민들의 길을 열어주는 정도로 보인다”면서 “전쟁에 대해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소식은 아니었다”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이번 전쟁이 중동 지역의 분쟁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면서 “결국 이란 개입 등 확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다시 시장은 펀더멘털 장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2%, 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4.12%에 마감했다. CP 금리는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