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한민국 ROTC중앙회장에 박식순 KS그룹 회장

김호준 기자I 2021.12.21 16:57:03

23일 20·21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1대 대한민국 ROTC중앙회장에 선임된 박식순 KS그룹 회장. (사진=대한민국 ROTC중앙회)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제21대 대한민국 ROTC중앙회장에 박식순 KS그룹 회장(19기)이 선임됐다.

학군사관 장교 출신 모임 ROTC중앙회는 오는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1957년 충북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 농업교육과와 한국산업기술대 산업기술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박 회장은 “지난 60년 간 ROTC 동문들은 현역 시절엔 호국의 간성으로, 전역 후엔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발전의 초석이 돼왔다”며 “전임 회장님들이 이룬 역사와 토대 위에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며 하나 되는 ROTC’란 슬로건 아래 ROTC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미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ROTC 중앙회는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19기)과 박상근 육군교육사령관(25기) 등 6명에게 ‘자랑스러운 ROTCian상’을 수여하고 코로나19 유행 속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13억원 상당 현금과 물품을 41개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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