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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의 의장국 수임 `아시아·태평양 의회 포럼` 총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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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기자I 2021.11.02 17:33:06

다음달 13일부터 사흘간 `제29차 APPF 총회` 개최
이춘석 사무총장, 2일 준비위 열고 주요 사항 논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규모 국제행사, 치밀한 준비" 주문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다음달 13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 포럼`(APPF·Asia-Pacific Parliamentary Forum) 총회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2일 오후 국회 의사당 본관 국회접견실에서 열렸다. APPF는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인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체` (APEC)에 상응하는 아·태 지역 의회 포럼으로, 1993년 출범 이래 해마다 개최되며 아·태 지역 27개 회원국의 협력을 굳건히 하는 의회 협의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이 2일 오후 다음달 3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 포럼`(APPF·Asia-Pacific Parliamentary Forum) 총회를 위한 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회 사무처 제공)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998년 제6차 총회 이후 23년 만에 대한민국 국회가 의장국을 맡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복원력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사전 화상회의 △하이브리드(대면 회의 및 화상회의 병행) △본회의로 나누어 열린다.

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회식 주요 프로그램 및 방역 시스템 등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이 준비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준비위원으로 전상수 입법차장·조용복 사무차장·김병관 의장 비서실장 및 관련 실·국장 등 총 14인이 참석했다.

이춘석 사무총장은 “제29차 APPF 총회 개최는 대한민국 국회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기회”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회간 협력을 두텁게 하고 우리 국회와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국제적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11월을 기점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 국회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염두하고 보다 철저한 방역계획을 세워야 한다”면서 “모두 총력을 기울여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이브리드 본회의(12월 13~15일) 전에 열리는 사전 화상회의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결의안 기초위원회를 비롯, 여성의원회의 워킹그룹·정치안보 워킹그룹·경제무역 워킹그룹·아태지역 협력 워킹그룹 등 5가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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