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전기 사자' 캠페인…전기차 체험 프로그램·구매 이벤트 진행

손의연 기자I 2021.01.18 13:56:45

팝업스토어·전국 시승행사 등 체험행사
신한 금융상품 이용하면 전기차 충전카드 지원
3000만원대로 보조금 혜택 가능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푸조가 오는 3월까지 석달간 ‘푸조 전기 사자’ 캠
푸조 전기 사자 캠페인 (사진=푸조)
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푸조 전기 사자’는 푸조 브랜드를 상징하는 ‘사자(Lion)’와 구매를 뜻하는 ‘사자(Let’s buy)’의 중의적 표현이다.

푸조는 전기차 ‘e-208’과 ‘e-2008 SUV’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푸조는 석달간 전국 IPTV,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톡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옥외 광고를 통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2월 중에는 푸조 전기차를 직접 볼 수 있는 전기차 팝업스토어를 연다. 또 전국 시승행사를 통해 푸조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겐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3월까지 푸조 전기차를 계약하고, 3월 내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신한카드 금융 2천만원 이상, 최소 4개월 이상 이용자 대상) 에게 4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카드를 지원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푸조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 게시된 전기차 영상 중 ’e‘마크가 등장하는 횟수를 댓글로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명에게는 최신 피트니스 밴드 또는 무선 충전 가능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푸조 e-208과 e-2008 SUV는 3000만원대로 올해도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적용 대상이다.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연초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원활한 고객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푸조 전기차를 알리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