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감원과 함께 하는 추석 나눔 행사 참여

김범준 기자I 2020.09.24 14:34:0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추석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서울 마포구 망원 월드컵 시장을 찾아 금감원과 금융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과일·육류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상품권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금감원과 금융권은 지난 2015년부터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추석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업계를 대표해 매년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금감원과 함께 하는 ‘추석 나눔 행사’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취약계층에게 추석명절의 풍요로움을 전달하는 데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헌(오른쪽 세번째) 금융감독원장과 임영진(오른쪽 두번째) 신한카드 사장 등 금융권 주요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 월드컵 시장에서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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