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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도 언택트로…원격근무 확산에 ‘전자서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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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20.05.12 16:31:18

코로나19 사태에 원격근무 위한 솔루션에 관심↑
"전자서명 시장 3년내 55억달러 육박할 것"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의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 등의 원격근무가 확산되면서 관련 IT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금 당장, 전면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기업의 업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상회의, 업무용 메신저, 클라우드 등의 함께 전자서명 서비스도 원격근무를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인 마켓앤마켓은 2018년 기준 전 세계 전자서명 시장 규모를 12억달러로 추산했다. 향후 전자서명 시장은 연 평균 약 37%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3년에는 55억달러에육박할것이라는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전자서명을 포함한 전자인증 서비스 시장은 약 700억원규모로 알려졌다. 지난 6일국회에서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SW진흥법·양자진흥법 등과 함께 통과됨에 따라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미국 유타주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월 20일에 비해 4월 20일에 전자서명 월간 처리량이 2000건에서 4000건 이상으로 2배 넘게 급증했다. (자료= 어도비)


미국에서는 지난해 유타주에서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텔레워킹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어도비사인을 활용한 전자서명(eSign) 서비스를 도입했다. 당초 유타주의 원격근무는 탄소배출 저감 및 물리적인 공간절약, 일자리 분배 등을 위해 도입됐다. 이같은 사전 준비 덕에 유타주는 코로나19와 규모 5.7 규모의 지진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속에서도 원격근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또 캘리포니아기술부(CDT)는 안전한 디지털 정부를 만들기 위해 약 3억 7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비전 2020’을 발표했는데, 이 중에서도 전자서명을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내부 업무 효율성과 기술 조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서다.

어도비 관계자는 “앞으로 오피스를 대체하는 업무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업무를 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기관을 비롯해 의료 및 제약, 금융 업계에서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지속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정립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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