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상반기에 확정적이라고 지난 연말 공식 밝혔다. (그보다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밝힌 바 없다”며 이처럼 말했다.
한 부대변인은 “시기는 한중간에 협의 중인 사안이다. 합의가 되는대로 한중간 공동으로 밝힐 예정”이라며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연기라고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시기가 상반기라고 공표됐을 뿐 특정 달에 대해서는 밝힌 바 없는데, ‘연기됐다’는 표현이 보도된 것은 어폐가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