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형지I&C(011080)와 형지엘리트(093240)가 그룹의 부산면세점 운영권 취득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42분 현재 형지I&C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91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27.19% 오른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패션그룹 형지는 다음달 15일 면세점 특허가 만료되는 신세계부산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관세청은 오는 13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신청 기업에 대한 합숙 심사를 진행하고, 14일 오후 늦게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신세계부산점 특허 취득에는 패션그룹 형지 외에 현 사업자인 신세계조선호텔이 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