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강남역 9번 출구 앞에 있는 휴식공간인 마을마당을 ‘스케치북 No.9’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공사는 6월에 착공해 7월 중순까지 완료 예정이다.
현재의 강남역 마을마당은 140㎡ 규모로, 2008년 조성됐다. 하지만 목재데크가 설치된 지 오래되고 파손이 심해 재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게다가 흡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되는 ‘스케치북 No.9’는 △월(wall) 스케치북 △트릭아트 △도심 속 쉼터를 통해 재미를 얻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다.
월 스케치북은 초등학교 시설 분필로 칠판에 낙서를 하던 기억을 살려 ‘죽기 전에 무얼하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적는 곳이다.
또 트릭아트(평면에 그려진 그림에 착시효과를 접목한 것)를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과 점심식사 후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도 설치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고 쓰레기 투기로 관리가 어려운 지하철역 입구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