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식 주간거래 열리자…거래액 24%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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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11.25 10:59:53

신한투자증권 “서비스 재개 후 거래 규모 늘어”
“주간 거래 참여자 10명 중 7명은 신규 고객”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가 이달 초 재개된 이후 고객 참여와 거래 규모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신한투자증권)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 후 2주간 전체 미국 주식 일평균 거래금액은 전월 대비 24.0% 증가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해당 기간 주간 거래 시간대의 일평균 거래 고객은 전체 미국주식 거래 고객의 20.8%, 거래 금액은 4.6%를 차지했다. 지난해(2024년 1~8월) 일평균 주간 거래 고객 비중 31.2%, 거래금액 10.4%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재개 초기라는 점과 국내 증시 활황으로 투자 관심이 분산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11시 구간의 거래량이 2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14~15시(23.1%), 11~12시(22.6%) 순으로 나타났다. 주간 거래 기준으로 종목은 정규장과 유사하게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놀러지, 테슬라, 아이온큐, IREN 등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간 거래 참여 고객층은 30대 남성이 20.4%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주간 거래 경험이 없던 신규 고객 비중이 72.2%에 달하는 등 초보·경험자 모두 주간 거래에 대한 진입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주간 거래 재개 이후 고객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주간 거래 재개를 계기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용 고객 확대를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미국주식 주간 거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간 시간대에 미국 주식을 10만원 이상 거래하면 현금 1000만원, 아이폰, 마사지기, 상품권 등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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