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현 부원장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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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알려지자 현 부원장은 A씨에게 줄곧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A씨는 지난 24일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 이날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이번 사안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현 부원장은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왔으나, 결국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