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자재와 중요 기술의 무단 유출을 예방하고자 2002년부터 물품반출입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지역마다 절차가 서로 달라 방문객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포항제철소 보안관리섹션은 지난 1년 동안 각 지역 보안담당자와 협업해 시스템을 통합했다.
새 시스템은 모바일 앱으로 업무를 빠르게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검수자가 증명서에 있는 QR코드를 모바일 앱으로 찍으면 시스템에 자동 반출입 현황이 등록된다. 소요시간은 종전 물품을 전달할 때마다 필요 서류를 작성하고 컴퓨터에 기록하는 데 2시간 걸린 데 비해 15분 안팎으로 줄였다.
보안의 경우 한층 강해졌다. QR코드로 물품을 등록함으로써 이력을 자동 관리하고 반출입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 시간에 물품이 반출입되지 않을 땐 자동 알람이 울리는 등 이중 확인이 가능해졌다.
이번 물품반출입 시스템은 제철소를 출입하는 중소업체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개선함으로써 대중소기업 상생 우수 사례로도 꼽힌다.
포스코 관계자는 “물품반출입 시스템을 통합 개선한 덕에 협력사를 비롯한 여러 업체의 만족도가 크게 늘었다. 회사보안과 중소업체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앞으로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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