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수원 데일리인텔리전스 AI본부장은 22일 데일리인텔리전스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실용 인공지능 브랜드 ‘다빈치(DAVinCI)’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데일리인텔리전스는 데일리금융그룹의 차세대 인프라서비스 부분의 중간지주역할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디지털금융에 필요한 기술 및 인프라 개발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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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다빈치랩스’, △다분야 통합 챗봇 솔루션 ‘다빈치봇’,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다빈치애널리스트’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다빈치빅데이터’ 등이 있다.
다빈치랩스는 일곱가지 이상의 알고리즘 조합을 통해 기존 리스트 평가 기법 대비 평균 50% 이상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실제로 AXA 손해보험, KB캐피탈, 신한은행 등의 보험심사 및 대출심사에 적용됐다. 연간 부도율 3% 감소, 대출심사 승인율 20% 이상 증대 등의 성과를 냈다.
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다빈치애널리스트는 기업의 재무평가보고서 작성 시 한시간 걸리던 시간을 5분으로 단축시켜준다.
또 단순한 응대수준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데이터 축적을 통해 발전하는 챗봇인 다빈치봇은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다빈치봇은 고객의 이력을 분석해 대화에 응한다. 예를 들어 지난달에 기저귀를 사고 이번달에도 산 고객이라면 다음달에도 기저귀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해 기저귀 정기배송을 제안한다. 다빈치의 AI 기반이 되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은 다빈치빅데이터가 맡는다.
엄 본부장은 “산업에서 고객사들이 풀고자 하는 문제를 다빈치가 계속 해결, 발전시켜 국내 영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는 금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했지만 의료계, 게임사 등으로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인텔리전스, 솔루션간 시너지 기대
데일리인텔리전스는 솔리드웨어, 희남, 리비 등 7개의 핀테크 기업으로 구성된 지주회사다. 각각 머신러닝, 데이터 스크래핑, 자연어처리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모였다. 데일리인텔리전스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뿐 아니라 각 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영업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다빈치는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일본 금융그룹인 SBI홀딩스에서 다빈치의 솔루션 도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며 베트남 현지 은행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경준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는 “데일리인텔리전스는 금융업권에서 전문성을 쌓은 기술 기업들의 얼라이언스 모델”이라며 “이들 기업간 시너지의 산물인 실용 인공지능 다빈치를 통해 국내외 AI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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