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33세 MIT 천재' 삼성 최연소 임원 탄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장종원 기자I 2014.12.04 18:30:15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30대 초반의 인도계 과학자가 삼성의 최연소 상무로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프라나브 미스트리(33·사진왼쪽).

프라나브 미스트리
4일 삼성이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 미스트리는 파격적으로 본사 상무로 승진했다. 해외 근무자라는 특수성을 감안해도 30대 초반 과학자의 상무 승진은 매우 이례적이다.

미스트리 신임상무는 관련 업계와 과학계에서 ‘천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9년 MIT 테크놀로지 리뷰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MIT 미디어랩 시절 손가락 제스처로 현실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식스센스(6th Sense)’ 기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시켜 주목받았다. 2012년 삼성 실리콘밸리 연구소에 합류한 이후에는 ‘갤럭시 기어’의 새 모델과 360도 3D 영상 촬영 카메라 등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데이브다스
또 이번 인사에서는 미국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시장점유율(35.6%) 달성을 주도하고 북미 최대 거래처인 베스트바이에 TV전용 매장을 안착시킨 삼성전자 미국법인 컨슈머영업 담당 데이브 다스(39·사진오른쪽)도 30대 상무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0대 해외 현지인의 본사 임원 승진은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들을 과감히 발탁해 성과에 대한 보상과 함께 지속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한다는 삼성의 인사원칙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