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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은 사랑의 설렘을 팝콘이 터지는 순간에 빗댄 감성적인 노랫말과 몽글몽글하면서도 경쾌한 리듬, 도경수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진 봄 감성 트랙이다. 도경수가 2024년 5월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성장’에 수록된 이 곡은 발매 약 2년 만에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17일 현재 ‘팝콘’은 플로 전체 연령 차트에서 악뮤의 신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1위), ‘소문의 낙원’(2위)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아울러 멜론 최신 일간 차트(16일 기준)에서는 17위를, 유튜브뮤직 최신 주간 인기곡 차트(4월 3~9일)에서는 32위를 기록했다.
2012년 발매 이후 매년 봄 시즌마다 차트에 재진입해온 스테디셀러곡인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플로와 멜론 동 차트 순위권에 빠져 있고, 유튜브뮤직 차트에서도 37위에 머문 점을 감안하면 ‘팝콘’의 성적은 더욱 눈길을 끈다.
‘팝콘’은 국내 음악 플랫폼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공인 음악차트 써클차트의 최신 디지털 주간 차트(4월 5~11일)에서는 22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무려 52계단 상승한 수치다. 같은 차트에서 ‘벚꽃엔딩’은 5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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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벚꽃 개화 시기가 되면서 ‘팝콘’의 인기가 더욱 탄력을 받았다. 소속사 클렙 관계자는 “완연한 봄 날씨와 어우러진 곡 분위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고리즘 확산이 맞물리며 역주행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경수는 ‘팝콘’을 향한 음악 팬들의 호응에 화답했다. 유튜브 음악 콘텐츠 딩고뮤직 ‘세로 라이브’를 통해 2026년 버전 ‘팝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이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호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댓글창에는 “목소리가 봄 그 자체”, “예식장 아르바이트 하는데 항상 이 노래가 나온다”,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노래”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팝콘’의 차트 롱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통상 역주행 봄 시즌송은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나면 음원 파워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도경수의 경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롱런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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