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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또 특허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형 전고체 배터리 등 핵심 배터리 기술의 특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주주들은 자사주 소각 확대, 보유 지분 매각, 현금 배당 재개, 배당성향 목표 제시, 밸류업 공시 등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 적자가 1조7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이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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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가 삼성디스플레이 외 보유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삼성E&A, 에스원 등의 지분은 매각할 계획이 있는지 물었으나 최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은 검토하고 있다”며 “일정이나 규모, 거래 상대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디스플레이 외 다른 보유 자산에 대한 매각은 현재로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자사주 소각에 대한 주주의 질문에 최 사장은 “보유 중인 자사주는 최근 개정된 상법에 맞게 처리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특정 시기에 공시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에게 평소 강조하는 문구인 ‘기술이 희망이다. 슈퍼사이클을 준비하고 그 위에 올라타자!’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최 사장은 “취임 이후 현장에서 느낀 현실은 냉혹한 생존 게임과 같았다”며 “이 치열한 싸움에서 우리가 이겨내기 위한 결론은 결국 기술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어 “임직원에게 이 문구 처럼 기술이 희망이라고 입버릇처럼 강조 중”이라며 “회사의 기술 경쟁력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력 강조…전고체 배터리 내년 양산
최 사장은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사업별 주요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리튬인산철(LFP) 및 미드니켈(Mid-Ni) 제품 준비, 초고출력·초경량 소형배터리 개발, 반도체 패키징 소재 및 올레드 소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핵심 기술과 관련해 최 사장은 “전고체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면서 휴머노이드, 전기차 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나트륨 배터리는 먼저 UPS(무정전전원장치)용 적용을 검토하고 있고, 리튬메탈 배터리도 선제적으로 기술력을 확보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EV) 시장 성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배터리백업장치(BBU) 등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점을 최 사장은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 기술경쟁력 확보 차원에서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역시 내년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다시 한번 언급했다.
그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 꼭 지키겠다”며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에 있어 음극 기술이 독보적이다. 파우치형, 각형 모든 폼팩터를 갖췄고 응용에 있어서도 전기차뿐 아니라 로봇, 드론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한 차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다”며 “수요에 대응해 고객을 찾아가며 (수주를) 만들어보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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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사외이사 윤종원, 사내이사 오재균)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이미경, 유승원)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윤종원)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 가운데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서는 최근 상법 개정안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문을 일부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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