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최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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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계 전문가와 시의원, 지역주민 등 9인의 위촉직 위원과 시 복지문화국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 13일부터 2년간으로 위원들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은 물론 회암사지의 보존·관리, 세계유산이 있는 지역 간 협력과 교류, 세미나 및 각종 행사와 교육·홍보, 그 밖에 다양한 사안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이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2025년 세계유산 등재 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은 그 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역주민, 세계유산·고고학 등 전문가가 함께 위원회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고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