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도 이번 대의원대회를 주재했다. 양 위원장은 경찰의 구속 시도를 피해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 머무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일 전국노동자대회 등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대의원대회는 조합원 500명당 1명꼴로 선출된 대의원으로 구성되는 기구로, 중요 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대의원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1천708명 중 1107명이 참석했다. 총파업 투쟁 안건은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에 민주노총은 오는 10월 20일 110만명의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총파업을 계획 중이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의 핵심 요구 사항으로 △재난 시기 해고 금지와 고용 위기 기간산업 국유화 △재난생계소득 지급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전면 개정 △주택·교육·의료·돌봄 무상 지원 등을 내세웠다.
민주노총이 총파업 당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민주노총이 집회를 하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다.
양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경찰의 구속 시도를 ‘민주노총 죽이기’로 규정하면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진원지인 양 호도하고 매도하더니 (집회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진실이 밝혀진 지금도 자신들의 방역 실패를 가려줄 방패막이로 민주노총을 탄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개인보증' 수용…홈플러스 운명, 다시 메리츠 손에[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300789t.1200x.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