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5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공식적인 계산은 아니지만 지역예방접종센터가 250개가 들어선다면 1개소당 의사 4명, 간호사 8명인 경우 1일 접종량이 평균적으로 600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 반장은 “이런 평균적인 인력모형을 250개 적용을 할 경우에는 하루에 15만명 정도 접종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기에 위탁의료기관에서는 ‘하루에 의사 1명이 100명까지 접종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1만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00만명 접종이 가능하다. 2개를 더하면 하루에 115만 명까지 접종가능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김 반장은 “위탁의료기관 계약 체결의사를 밝힌 기관이 1월 말 기준으로 1만 6000개소”라며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기 때문에 하루 1일 최대 접종량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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