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협은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전국 벼 직파재배 선도농협 조합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농협 전국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벼 직파재배 활성화를 통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노동력 부족을 해소해 농업인 영농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육묘와 이앙을 동시에 해결하는 직파재배는 이앙재배와 비교해 ha당 약 73만원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또 병충해와 도복에도 강해 수확량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은 올해 직파재배 참여 농협을 지난해 52개소에서 116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1300억원의 무이자 자금과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신규참여 농협에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인에게는 전문 기술교육과 농가 현장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재배법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파종 및 수확 시기에 시연회를 개최하고, 권역별로 우수농협 재배현장을 견학하여 파종 후 생육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원석 대표이사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것은 물론, 농가 경영비 절감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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