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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85%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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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10.21 13:24:10

금융투자협회, 11월 채권시장지표 발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채권 전문가 10명 중 8명 이상은 오는 2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11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6일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85%는 10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직전 조사와 유사하게 10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 BMSI는 111.5로 전월 대비 12.5포인트 상승했다. BMSI가 100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되어 있음을 뜻한다.

BMSI가 상승한 건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변동성 확대와 경기둔화 우려 따라 11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대비 호전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1월 금리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는 55%로 전월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금리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4%에 불과했으며 전월과 비교해 15%포인트 줄었다.

물가 BMSI는 85.0로 전월 대비 15.0포인트 상승해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가 및 유가 상승에 따라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우세한 상황이지만 내수 소비 둔화 흐름이 지속되면서 물가상승 응답 비율이 전월대비 감소했다는 해석이다.

환율 BMSI는 54.0으로 전월(91.0) 대비 악화했다. 한미 무역협상 장기화로 최근 환율이 1430원대로 상승하는 등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11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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