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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로서 LSD 540장(시가 5400만원 상당), 엑스터시 25정(시가 125만원 상당)을 국제우편으로 밀수입하고, 그 밖에 마약류 수수·사용·소지한 혐의, 박씨는 수 회에 걸쳐 마약류 매수·사용·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밀수입한 마약류의 양이 상당한 점, 피고인들이 수 개월간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마약류 밀수 등 범죄는 국민보건에 미치는 악영향이 중대한 점 등을 감안할 때 피고인들을 더욱 무겁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들에게 더 중한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