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20분쯤 그가 근무하던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경비반장직이었지만 숨지기 사흘 전 일반 경비원으로 강등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동료에게 유서를 남겼고, 유서에는 ‘관리소장의 괴롭힘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엄정하게 사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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