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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강경투쟁 후회하나" vs 나경원 "투쟁 리더십 필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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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1.05.31 23:47:31

31일 MBC백분토론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TV토론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주호영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리더십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오른쪽 부터), 이준석, 주호영, 조경태, 홍문표 후보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100분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주 의원은 31일 밤 MBC ‘100분 토론’에서 나 후보에게 “강경 일변도 투쟁에 대해 후회하냐”라고 물었다. 이어 “(2019년) 이 때 우리 당 지지도는 10%에 머물렀고 비호감도가 60%에 달했다”라며 “그렇게 투쟁했지만 전체적인 국민들의 지지는 낮았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 후보는 “패스트트랙, 공수처 저지하려고 강경 투쟁한 건 높이 인정한다. 그러나 34명이나 되는 우리 의원과 당직자가 재판을 받았다”라며 “너무 앞장서서 우리 의원이나 직원을 어렵게 사지로 몰아낸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이에 나 후보는 “강경 일변도로 말하는데 2019년은 굉장히 엄혹했다. 주 후보도 함께 하지 않았나”라며 “그 시대에 맞는 리더십이 있다. 그 시대에는 저의 그러한 리더십이 요구될 때다. 그때는 그렇게 투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패스트트랙, 공수처 질문과 관련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극악한지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제가 원내대표 시절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현재보다 높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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