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패션페어에 섬유패션 완제품 및 액세서리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10개 기업을 파견해 총 112건 국내외 바이어 상담으로 약 8억5000만원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패션 문화 다양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XXL(엑스엑스라지), 토털패션라이프형 전문 전시회’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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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지난 2017년부터 역성장으로 돌아선 국내 섬유패션산업 분야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별화된 고가 브랜드 정책과 신기술 적용 등을 주요요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섬유패션 완제품 제조기업인 홍한섬유산업과 홀가먼트코리아, 거산어패럴, 미도산업 등 4개 기업은 개별 참가가 아닌 성남시 공동관 참가이후 최초로 40여 분간 독립패션쇼를 진행해 직접 생산한 60여개 자사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와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