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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서 부품 떨어져 객실 창유리 깨져..코레일 "깊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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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7.07.31 16:38:06

유리파편에 승객 7명 부상.."정확한 원인 수사중"
TF팀 구성..기관차 연결장치 부품 전량 특별점검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달리던 열차에서 떨어진 부품이 열차로 날아들어 객실차량 유리가 깨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용산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무궁화열차가 경부선 군포~의왕역 구간을 운행하던 중 객차 창유리가 파손됐다. 무게 10kg이 넘고 가로·세로 20cm, 두께 4cm 가량의 매우 큰 쇳덩어리가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승객 7명이 유리파편에 맞아 부상했다.

코레일 측은 “기관차 연결장치 하부에 설치된 내부 부품이 탈락돼 객차 창유리가 파손되면서 객차내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철도사법경찰대에서 탈락원인과 객실 유입경위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수사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고객이 다치고 열차가 지연 운행해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내역을 철저히 파악해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TF팀을 구성해 기관차 연결장치 부품 전량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경의선 공항철도 연결선(수색역~김포공항역 사이 공항철도 선로 진입 전 구간)에서 부산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KTX 102열차가 오전 8시 13분께 차량고장으로 멈추는 사고도 발생했다.

고장열차는 수색역으로 회송했으며, 인천공항행 승객 361명은 경찰청과 인천공항공사의 협조로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해 목적지로 긴급 수송됐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의 고장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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