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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예방약 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과 너구리 출몰 지역인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이다. 미끼약을 한 장소에 18~20개씩 뿌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게 놓아둘 예정이다.
서울시는 “살포 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산행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하면 접촉을 피하고 약이 유실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반려동물도 야외활동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토록 해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에는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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