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팀] 경기도 김포시 고촌정수장의 가압펌프가 침수돼 시내 대부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1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고촌정수장 가압펌프가 물에 잠기면서 오후 4시쯤부터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등 5개 읍·면과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등 3개 동에 수돗물 공급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 주민은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수돗물이 나오지 않자 생수를 사서 취사를 하거나 집 근처 식당을 찾아 끼니를 해결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