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27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예상을 웃돌면서 전날에 이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85% 오른 1만6424.3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00% 상승한 1960.00, 나스닥 종합지수는 1.31% 오른 4758.95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지난 2분기 GDP 수정치가 연율 3.7%를 기록, 당초 발표된 2.3%보다 상향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000건 줄어든 27만1000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