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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공기없이 달리는 타이어, '130km' 고속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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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5.07.09 15:51:45

전기차 장착해 자체 테스트서 성공..내구성 입증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의 공기 없이 달리는 미래형 타이어가 시속 130㎞ 고속주행에 성공했다.

한국타이어는 비공기입 타이어(NPT) ‘한국 아이플렉스’(Hankook iFlex)를 장착한 전기자동차가 최근 자체 주행테스트에서 내구성과 강성 안전성 시험, 슬라럼 주행(지그재그 주행) 기준과 함께 시속 130㎞의 고속주행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공기압을 사용하지 않는 신기술인 비공기입 타이어를 개발해 왔다. 일반적인 고무타이어는 공기압을 사용한다.

이번에 선보인 한국 아이플렉스는 승용차에 장착해 운행한 데 이어 이번에 고속주행에도 성공해 내구성을 입증했다.

아이플렉스는 친환경 소재인 우레탄 유니소재(UNI-Material)를 사용한다. 통상 8단계인 타이어 제조과정을 4단계로 크게 줄여 에너지 소비를 감축할 수 있다.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단일 소재로 개발돼 재활용이 쉬운 편이다. 펑크가 없어 안전한 것도 장점이다.

한국타이어는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인 아이플렉스 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금호석유화학, 전북대,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고속주행이 가능한 한국 아이플렉스 개발은 혁신기술을 현실화하기 위한 한국타이어의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R&D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친환경 타이어와 미래형 타이어 등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의 비공기입 타이어 ‘한국 아이플렉스’ 3종.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의 비공기입 타이어 ‘한국 아이플렉스’를 장착한 전기차가 고속주행을 하는 장면. 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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