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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은 전국의 대학(원)생과 청소년이 모여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창업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4박 5일간 총 13개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초·중·고·대학(원)생 1200여 명이 참가한다.
참여 학생들은 창업 단계와 희망 분야에 따라 설계된 실전형 창업교육 과정을 집중 수강한다. 캠퍼스 내·외에서 팀 단위로 활동하며 예비 창업자로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과정별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 참가자를 선정하고 교육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올해 학생창업주간은 개최지인 전북 지역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 등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구체적으로 △미래산업 거점으로 주목받는 전북 새만금을 중심으로 지역수요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식품 분야 예비창업자들이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방문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16개 시도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로컬히어로즈100’ 프로그램은 팀별 후속 교육과 경진대회까지 연계해 진행한다.
기술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단계별로 운영한다.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첨단 기술에 기반한 상품 발굴과 사업모델 설계를 실습할 수 있는 ‘플로우(FLOW)’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창업 유망기술을 보유한 실험실 창업자를 위해 ‘인공지능(AI) 특허 도구(툴) 활용 실습과정’ 등도 운영한다.
선배 창업가가 예비창업가에게 실전 경험을 전수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식물성 원료에 기반한 대체식품 기업인 메타텍스쳐의 문주인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창업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도전에 관한 일화를 전달한다.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 대여사업을 최초로 시작한 박세상 한복남 대표는 우리 문화를 활용한 가치 창출의 과정과 지역문제 해결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대학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교육의 기반으로 삼아 지역별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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