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는 이날 “이번 협약은 신규사업 확대로 기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이천시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시티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세계화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원자력연구원, 국방과학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육군정보통신학교 등과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방산분야 시험인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천시는 최근 첨단미래도시추진단 및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조례를 제정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다 실효성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천시와 함께 힘을 모아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한다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당사가 세계적인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와 에이치시티가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투자유치 TF를 즉각 가동하고 전담 투자유치협력관을 지정하는 등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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