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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름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기름 유출 사실을 확인한 뒤 1차, 2차, 3차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기름과 섞인 물 20t을 수거했다.
이번 기름유출사고는 미군 부대에서 기름이 흘러나온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주한미군지위협정(SOPA 협정)에 따라 미군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나 처벌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미군 부대에 공문을 보내 관련자 처벌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련자 처벌 요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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