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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를 사전에 감지하거나 예방하지 못한 것을 반성의 계기로 삼은 데 따른 것입니다.
금감원은 현재 조사 3개 부서의 인력을 70명에서 95명으로 대폭 충원하고, 특별조사팀과 정보수집전담반, 디지털조사대응반을 신설합니다.
현재 기획조사와 자본시장조사, 특별조사국 체제는 조사 1~3국 체제로 전환해 부서 간 업무경쟁을 촉진할 예정입니다.
또 기획팀을 조사팀으로 전환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실제 조사 전담 인력을 현재 45명에서 69명으로 증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검찰·경찰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다음 달 7일부터 12월 말까지 ‘리딩방’ 관련 집중 신고 기간 등을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