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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평창 전날 북한 열병식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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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지 기자I 2018.02.01 16:15:01
사진=AFP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미국 국무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향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날로 예정된 북한의 열병식의 사실상 연기를 촉구했다.

31일 스티븐 골드스타인 국무부 공공외교·공공정책 담당 차관은 국무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브리핑에서 “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이 선수들을 축하하는 전 세계의 노력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게 우리의 희망이자, 한국의 희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골드스타인 차관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올림픽은 선수들에 관한 것으로, 이를 훼방하는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이면서도 평화적인 올림픽 개최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북한의 열병식 개최 등 도발적 행위에 대해 불쾌감과 함께 강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블러디 노즈(Bloody Nose·코피)’ 작전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올림픽 보안이 영향을 받는 일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날 마이클 이바노프 국무부 보안 담당 차관보는 북한 도발이나 테러 가능성과 관련해 “모든 컨틴전시(비상사태)에 대비한 계획을 세워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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