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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확대로 한국 경제가 새로운 장기 성장경로에 올라탔다는 평가에도 “동의한다”고 답했다.
신 총재는 “이번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도 투자 추세라든가 특히 장기금리 상승이 단지 재정의 문제가 아니고 투자수익률에 대한 재평가와 연관돼 있다는 공감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이 재정적자 확대뿐 아니라 AI 등 대규모 투자 확대와 기대수익률 상승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신 총재는 “장기 성장률 제고를 위한 것은 바람직하고 필요하다”며 장기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가 금융시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요인으로는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신 총재는 노동생산성 향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총요소생산성의 수준 자체도 올라가지만 성장률을 계속 높이려면 혁신을 통해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총요소생산성은 노동과 자본 투입 증가 외에 기술혁신과 생산 효율성 개선 등이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AI 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경우 중장기 성장 여력도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이러한 경제 환경 변화를 반영한 잠재성장률 추정치를 연말 공개할 예정이다. 신 총재는 “연말 전에 저희가 추계한 잠재성장률도 워킹페이퍼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대응기금에 대한 견해에 대해 신 총재는 “장기 성장률 제고를 위한 투자는 바람직하고 필요하다”며 “장기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가 금융시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장기금리 상승도 이러한 재원 확보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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