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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의 55%는 지난 1년간 주말 1박 숙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향후 여가 목적으로 호텔에서 1박 숙박을 예약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95%였다. 호텔스닷컴의 전 세계 1박 숙박 검색량도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목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체크인하는 1박 숙박 검색을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다.
호텔스닷컴은 주말이나 짧은 휴식 시간을 활용해 1박 여행을 즐기는 방식을 ’한입 여행(Trip Snacking)‘으로 분류했다. 전 세계 응답자의 79%가 향후 1년 안에 1박 숙박을 예약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83%였다.
한국인이 1박 여행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보내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다. 장기 여행 사이의 재충전(38%), 스파·수영장 등 호텔 부대시설 이용(31%), 일정상 장기 여행이 어려워서(22%),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서(16%) 등이 뒤를 이었다. 복수응답 결과다.
숙소 선택에서는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한국인 응답자의 59%가 좋은 가격이나 특가 상품을 주요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 특정 장소와의 접근성(35%), 호텔 내 식음료 시설(27%), 스파 등 웰니스 프로그램(23%), 차량 이동 가능 거리(22%) 순이었다. 짧은 숙박에서도 가격뿐 아니라 접근성과 부대시설이 주요 선택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숙소의 분위기와 디자인도 예약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인 응답자의 62%는 호텔의 분위기나 미적 요소가 영향을 미친 예약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고딕 스타일 호텔 숙박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82%였다. 호텔스닷컴의 전 세계 고성(古城) 숙소 검색 수요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라비니아 라자람 익스피디아그룹 아시아 지역 PR 총괄은 “여행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 원하는 방식에 맞는 경험을 추구하며 여행 선택에도 보다 뚜렷한 목적과 기준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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