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에스에너지(095910)가 제이원과의 1522억원 규모 제주 수망리 100MW 태양광 발전사업 계약을 해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해지 금액은 1522억 206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59.7%에 해당한다. 당초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였다. 회사 측은 “본 사업의 진행과 관련해 2024년 12월 27일 계약상대방에게 본 계약의 이행을 촉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으며, 이후 소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25년 4월 11일 청구취지를 변경해 재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사업의 지연으로 인한 실익을 판단해 계약상대방의 해지 합의에 응했으며, 2025년 6월 20일 상호 합의서를 작성하고 본 계약을 해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8월 10일까지 계약상대방으로부터 손해배상금을 수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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