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제너럴 일렉트릭(GE) 내 항공사업부는 23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제너럴 일렉트릭 에어로스페이스는 1.2달러의 주당순이이(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99센트를 상회했다. 또, 8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84억달러의 매출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
이번 매출은 제너럴 일렉트릭의 항공사업부가 발전 관련 자산을 제너럴 일렉트릭 베르노바로 분사했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조정 기준 영업이익률은 23.1%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약 6%p 증가했다. 또, 1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19%로, 시장 예상치인 20%를 소폭 밑돌았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컬프는 “서비스의 강점, 긍정적인 제품 믹스, 생산성 등을 포함한 몇 가지 요인으로 실적이 더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주가는 개장 전에 2.5% 상승해 16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