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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며 “늦어도 다음 주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경찰에게 적발된 김씨는 현장에서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구해 검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의 채혈 검사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를 넘어 ‘면허 취소’ 상태였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통보를 받고 김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