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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오피스는 공유오피스의 편리한 서비스와 커뮤니티는 그대로 이용하는 동시에 기업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지키는 업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고객 요구를 반영하고 업무에 가장 효율적인 레이아웃으로 구성해 ‘인원 당 사무실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라운지와 회의실 등의 공용공간은 공간디자이너가 먼저 설계를 제안하고, 기타 세부 공간과 개별 사무공간은 협의를 통해 구성·시공한다. 커스텀 오피스는 오는 5월과 7월에 각각 문을 여는 서울숲점과 강남역4호점부터 실행한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기존 공유오피스는 50인실 이하 공간이 많아,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기업은 직원들이 나눠져서 일해야 했다”며 “기업 특성에 따라 업무 공간을 특정한 구조로 구성해야 할 경우 커스텀 서비스가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