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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18일부터...임기제 공무원 연봉 공개

박종민 기자I 2015.03.16 20:01:32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서울시가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위한 원서 접수를 18일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는 11일 ‘서울특별시 제2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공고’를 발표했다. 임용분야는 노동전문관(1명), 노동전문요원(1명), 결산자금 회계요원(1명), 홍보·마케팅 요원(1명), 교통전문요원(2명), 도시계획 상임기획원(1명)으로 분야별 근무 기간은 2년이다. 근무 기간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총 근무 기간 5년 범위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화면. (사진=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


공통 응시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고 지방공무원임용령 제65조(부정행위자 등에 대한 조치) 및 기타 법령에 의하여 응시자격이 정지되지 아니한 자여야 한다. 분야별 응시 자격요건으로는 해당 분야의 5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거나 6~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단 노동전문요원(공인노무자 자격증 소유자)과 결산자금 회계요원(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유자)은 응시 자격요건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서울시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 연봉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4353만6000원~6533만9000원(등급별 상이)선이다. 임용 등급별 하한액 책정을 원칙으로 하며 구체적인 금액은 채용 예정자의 자격, 능력, 경력 등을 고려해 협의 결정한다.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방문 접수 또는 우편접수(등기)가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31일 발표되며 면접은 4월 3일 예정돼 있다. 최종합격자는 4월 7일 서울특별시 및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 공고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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